우프생각 52
                                                                                                 

2014년 7월 15일

안녕하세요.

우프 김영준선생입니다.

향가 [원가]를 새롭게 해석하여 올립니다.


약 1300년전인 737년, 효성왕이 왕이 되어 얼마 되지 않아

튼실한 잣나무가 누렇게 말라 죽어가고 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왕이 사람을 시켜 잣나무를

살펴보게 했더니 신충信忠이 쓴 향가가 잣나무에 붙어 있었다.


효성왕이 왕궁에 들어간 이후 자신을 잊고 벼슬을 내리지 않으니

간신배들에 둘러싸여 자기를 잊었다고 생각한 신충은

효성왕을 원망하는 내용의 향가(원가)를 지어 잣나무에 붙였다.

그랫더니 튼실한 잣나무가 누렇게 시들어 버렸다.


이 향가를 본 효성왕이 왕이 되기전 그 잣나무를 두고 맹세한

약속(왕이 되면 잊지않고 높은 자리를 주겠다는 약속)이

생각나서 예전에 친했던 신충에게 벼슬을 내렸다.


예나 지금이나 권력의 주변에는 권력자에게 아첨해서

벼슬을 얻으려는 무리들이 득실거리며 그 권력자에게

잊혀진 무리들 또한 그 권력자를 원망한다는 것이

세상사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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