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프생각 51
                                                                                                 

2014년 7월 15일


  안녕하세요.

우프 김영준선생입니다.

향가 [헌화가]를 새롭게 해석하여 올립니다.


1300년전 남편이 강릉태수로 발령받아 부임가는 도중에

수로부인이 높은 절벽위에 피어있는

자주색의 철쭉꽃을 가지고 싶어하지만

위험하여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이 때 그 절벽 옆을 지나던 시골노인이

몰고가던 암소를 절벽 옆 풀밭가에 풀어놓고

수로부인에게 나아가 신분이 천한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절벽에 올라가

꽃을 꺾어와 바치겠다고 아뢰었다.


수로부인이 허락하여 시골 노인이 꽃을 꺾어

수로부인에게 바쳤다.


시골노인이 꽃을 꺾어와 수로부인에게 바치면서

헌화가를 지어 불렀다고 삼국유사는 전한다.

하지만 헌화가의 내용을 보면 꽃을 꺾기 전에 수로부인에게

허락받는 장면이므로 헌화가는 시골 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그 장면을 보고는 지은 듯하다.


향가연구에 인력이 부족하므로 우수한 학생들이

의대 법대만 가지 말고 고대 한국어 연구에

인생을 바친다면 더 뜻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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