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운동 기지의 건설
7-3-4 |
항일 독립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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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운동 기지의 건설/ 국내 무장 항일 투쟁/ 애국 지사들의 항일 의거 |
독립 운동 기지의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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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간도와 연해주에는 한국인 이주민이 급증합니다.
이에, 집단촌(자치 기관과 각종 단체 결성. 민족 학교의 설립으로 민족 교육 실시)이 건설되며,
항일 투쟁(애국 단체 결성, 항일 의식 고취, 의병투쟁)도 전개됩니다.
독립 운동 기지가 건설됩니다.
먼저, 신민회는 제일 선구적 단체로서 의병 전쟁과 함께 항일 운동의 큰 줄기를 형성하며
국외 독립 운동 기지 건설에 앞장섭니다.
대표적인 기지로는 남만주의 삼원보(이회영, 이상룡), 밀산부의 한흥동(이상설, 이승희)
블라디보스토크의 신한촌입니다.
이들 기지의 교육 활동은, 민족 교육 기관(서전 서숙, 명동 학교)과
독립군 지휘관 양성을 위한 신흥 무관 학교를 설립합니다.
대한 광복군 정부가 블라디보스토크에 수립됩니다(1914년)
이상설, 이동휘를 정.부통령으로 했으며,
독립군의 무장 항일 운동의 터전과 임시 정부 수립의 길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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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대표적인 무장 단체는,
보합단(평북 동암산), 천마산대(평북 천마산), 구월산대(황해도 구월산)입니다.
이들 무적 단체의 활동은,
만주의 독립군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일제의 식민 통치 기관 파괴, 일본 군경과의 교전, 친일파 처단, 군자금 모금,등
무장 항일 투쟁을 전개합니다.
특히, 천마산대의 활약을 보면,
일제 군경에 대한 유격전을 전개하며, 만주에 설치된 광복군 사령부와 긴밀하게
협조합니다. 그러나 일제 군경의 반격으로 만주로 이동, 대한 통의부에 편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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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항쟁 중에는 애국 지사들의 개별적인 의거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애국단체로는 의열단(김원봉의 조직)과 한인 애국단(김구의 조직)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의거는,
국내에서의 의거로는 강우규의 사이토 총독 저격사건, 김상옥의 종로 경찰서에 투탄한 사건,
김익상의 총독부에 투탄한 사건, 나석주의 동양 척식 주식 회사에 투탄한 사건입니다.
국외에서의 의거로는, 조명하의 타이완에서 일본 왕족 사살사건,
김지섭의 일본 국왕 사살 시도 사건입니다.
독립군의 항일 전쟁*************************************************
우리 민족 지도자들은 3.1운동을 계기로 비폭력 항일 운동의 한계성을 자각하고
조직적인 무장 독립 전쟁의 필요성을 인식합니다.
독립 전쟁의 준비를 시작합니다.
우선, 독립 운동의 기지화를 추진합니다.
그래서 만주와 연해주의 100여만 동포의 협조로 많은 항일 단체를 조직합니다.
무장 독립군을 편성합니다.
그래서 동포들이 제공한 자금을 바탕으로 무기를 구입하고 항전 준비를 합니다.
드디어 독립 전쟁을 전개합니다.
국내의 일제 식민지 통치 기관을 습격하고 파괴하고 일본 군경과 전투합니다.
또, 국내의 청년들을 고무시켜 수많은 애국 청년들과 의병들이
독립군에 합세합니다.
봉오동, 청산리 전투 *****************************************
1920년대에 들어와 만주와 연해주에는 수많은 독립군 부대가 활동합니다.
이중,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소개합니다.
봉오동 전투(1920년)는 ,
주력 부대가 대한 독립군(홍범도), 군무 도독부군(최진동), 국민회 독립군(안무)입니다.
이들은 일본군 1개 대대 병력을 봉오동에서 포위하고 공격하여 대승리를 거둡니다.
청산리 전투(1920년 10월)
주력 부대는 북로 군정서군(김좌진), 대한 독립군, 국민회 독립군의 연합 부대입니다.
일본군 대부대는, 한반도, 관동 지방, 시베리아에 출병 중인 부대를 동원하여
세 방향에서 포위하고 공격해 옵니다.
이에 6일 간 10여 차례의 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합니다.
큰 타격을 입은 일제는, 간도 참변(경신참변)을 일으킵니다.
즉, 독립 운동의 근거지 소탕을 위해서 만주에 사는 한국인을 무차별
학살하고 마을을 초토화 시킵니다.
독립 전쟁의 시련 *****************************************
일본군은 보복으로 만주의 한민족을 대량 학살하고 한민촌에 대한
방화 약탈 파괴를 자행합니다. 이에 독립군 4000여 명 규모의 주력 부대가
소.만 국경에 위치한 밀산부에 집결하여 대한 독립군단(서일)을 조직하고
일본군의 추격을 피하여 소련 영토 내로 이동합니다.
자유시 참변이 일어납니다.(1921년)
발단은, 소련 적색군의 감언이설에 속아 자유시로 이동하여 내전에 참전합니다.
그러나 적색군은 내전 승리후 독립군을 무장 해제시키고, 이에 저항하는
독립군을 공격합니다.
결과, 독립군은 다시 만주로 탈출하여 독립군 부대를 재정비합니다.
독립군 부대의 재정비를 보면,
육군 주만 참의부 설립(임시 정부 직할하에), 정의부 결성(길림과 봉천중심),
신민부 결성(북만주 일대)가 조직됩니다.
이에 만주의 독립군 조직은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의 3부로 재편성됩니다.
3부의 성격은,
민정 기관으로, 동포들의 자치 행정을 맡아 보는 민주적 민정 기구를 설치합니다.
입헌 정치 조직을 갖춥니다.
군정 기관으로, 독립군의 훈련과 작전 수행을 합니다.
무장 독립군 편성으로, 한.만 국경을 넘나들며 일제와 치열한 항전을 전개합니다.
미쓰야협정(三矢協定,1925년)을 맺습니다.
이는 일제와 만주 군벌 사이에 독립군 탄압을 위한 협정을 맺은 것입니다.
내용은, 일제와 만주 군벌이 공동으로 독립군을 소탕하고 체포된 독립군을
일본측에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일제가 만주 사변을 일으키며 만주국(괴뢰 정권)을 수립하고 만주 일대를 장악합니다.
이에 한.중 연합 항일전이 전개됩니다.
우선, 한국 독립군(지청천)은 중국의 호로군과 한.중 연합군을 편성하고
쌍성보 전투, 사도하자 전투, 동경성 전투, 대전자령 전투에서
일.만 연합 부대를 격파합니다.
조선 혁명군(양세봉)도 중국 의용군과 연합해서 흥경성 전투, 영릉가 전투에서
일본군과 격전하여 대승을 거둡니다.
의의는 일본군의 대토벌 작전, 중국군의 사기 저하, 한.중 양 군의 대립으로
지속되지 못하였으나, 대부분은 중국 본토로 이동하여
한국 광복군 창설에 참여합니다.
한국 광복군의 창설 ******************************************
한국의 광복을 위해서는 일본과 결전을 벌이는 길이 최선이며,
국제 정세도 일본과 전쟁할 시기가 임박하였음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민국 임시 정부는 한국 광복군의 창설을 시도합니다.
드디어, 한국 광복군이 창설됩니다.(1940년)
신흥 무관 학교 출신의 독립군과 중국 대륙에 산재된 독립군을 모아
충칭에서 창설됩니다.
군사력 증강을 위해서 조선 의용대(1938년)도 흡수 통합합니다.
또, 중국 국민당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연합군의 일원으로서 대일 전쟁에 참전키 위해 노력합니다.
한편 조선 독립 동맹 계열의 조선 의용군은 화북 지방에서 독자적으로
항일 투쟁을 전개합니다.
대일 선전 포고와 한국 광복군의 활약 **************************************
임시 정부는 충칭에 정착 이후 본토 수복을 위한 체제로 정부 조직을
정비하여 각지에 흩어진 무장 세력을 임시 정부 산하의 한국 광복군에
통합하여 군사력을 강화합니다.
태평양 전쟁 발발 후 대일 선전 포고를 하고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하며
대독 선전 포고도 합니다.
한국 광복군의 대일전 참전 활약을 보면,
중국에서는 중국군과 연합하여 일제에 대항하며,
미얀마, 인도 전선에까지 파견되어 영국군과 연합 작전을 수행합니다.
대일전 참전에선 직접 전투에 참가하는 것 외에도
포로 신문, 암호 번역과 선전 전단의 작성, 대적 회유 방송 등의 심리전에도
참여합니다.
한국 광복군은 우리 손으로 광복을 쟁취하기 위해서, 직접 국내로 진입하여
대일 전면전을 전개할 계획을 세웁니다.
이에, 국내 정진군을 편성합니다.
즉, 총사령관 지청천, 지대장 이범석 등을 중심으로 중국 주둔 미군과 연합하여
특수 훈련을 실시, 비행대 편성등을 꾀합니다. 그러나 일본군의 항복(1945년 8월 15일)으로
실현되지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