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한국의 선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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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사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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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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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구석기 시대부터 입니다. |
우리나라에 구석기인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70만년 전부터입니다.
구석기 시대의 유적지는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구석기인들은 돌을 두드려 떼어내서 만든 뗀석기를 사용 하였는데 주먹도끼,찍개 등은 주로
사냥에 사용 하였고, 긁개,밀개 등은 대표적인 조리 도구였습니다.
구석기인들은 동굴에서 살거나 강가에 막집을 짓고 살았지요..
그들은 무리를 이루어 살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한 공동체적 생활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사냥과 채집이 생계 수단이었으므로 그들이 구할 수 있는 식량은 먹고 살기에
충분한 양이 되지는 못했죠. 즉 모든 사람이 예외없이 힘을 합쳐 일을 해야만 겨우 식량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만약 몇몇 사람이 놀고 먹는다든지 더 많은 양을
차지한다면 그 집단이 도저히 유지될 수 없었기 때문에 같이 일하고 같이 나누어 먹는
평등한 생활을 하였던 것이지요.
구석기 시대 후기에는 석회암이나 동물의 뼈, 뿔 등을 이용한 조각품 등이 만드어 졌는데
이러한 예술품은 구석기인들이 사냥감의 번성을 비는 주술적 의미가 깃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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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 시대를 특징 짓는 유물은 간석기와 빗살무늬 토기 입니다. |
우리 나라의 신석기 시대는 B.C. 6000년경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를 사용 하였고, 진흙을 불에 구워 만든 토기를 사용하여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저장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활이 보다 나아 지게 되었죠.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토기는 빗살무늬 토기입니다.
이 토기는 도토리나 달걀 모양의 뾰족한 밑 또는 둥근 밑 모양을 하고 있어 땅 속에 묻어 놓고
사용한 것으로 추측 됩니다.
빗살무늬 토기 유적은 전국 각지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 있고,
그것들은 모두가 강가나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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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 생활이 시작되었지만 사냥과 물고기잡이가 병행 되었습니다, |
돌괭이, 돌삽, 돌보습, 돌낫 등을 사용하여 농사를 지었으나 아직 농업기술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농사만으로는 식량을 해결하지 못해 사냥과 물고기잡이가 병행되었죠.
그래서 신석기 시대의 주거지는 어로생활에 편리한 강가나 바닷가에 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유적지에서 가락바퀴나 뼈바늘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의복이나 그물 등을 만드는 원시적인
수공업 생산도 이루어졌습니다.
집자리는 대개 바닥이 원형이거나 모가 둥근 방형의 반지하 형태인 움집이며 그 규모는 대략
4 - 5명 정도가 살기에 적당한 크기 였습니다.
사회생활은 혈연을 바탕으로 한 씨족을 기본 구성 단위로 하였고, 이들 씨족이 점차 다른 씨족과
족외혼을 통해 부족을 이루었습니다
그리나 부족사회 역시 아직은 지배자가 없는 평등사회를 유지 하였습니다.
종교생활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자연 현상이나 자연물에도 정령이 있다고 믿고 이것을 숭배하는 애니미즘
- 사람이 죽어도 영혼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영혼숭배, 조상숭배
- 인간과 영혼과 하늘을 연결해 주는 무당과 그 주술을 믿는 샤머니즘
- 자기 부족의 기원을 특정 동물이나 식물과 연결하여 그것을 숭배하는 토테미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