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7월 2일
회충의 뱃속에 기생충이 있을까요 ?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분자의 뱃속을 보니 원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원자의 뱃속에도 또 다른 입자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원자가 가장 작은 입자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양성자(+전기), 중성자(전기 안가짐),
전자 (- 전기) 등 더 작은
입자가 발견되었죠. 그것이 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양성자를 이루고 있는 입자가 또 발견되었어요. 바로 '쿼크'였습니다.
이렇게 계속 더 작은 입자를 찾아 헤메는 학문이 바로 물리학에서
'소립자론'이라고
합니다. 현재 밝혀진 입자 중 가장 작은 것이 바로 쿼크인데 6
종류가 있습니다.
쿼크를 이루고 있는 것이 틀림없이 있겠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인간의
능력으로 쿼크를 쪼갤 만한 에너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원자핵을 쪼개니(깨뜨리니) 그 속에서 양성자, 중성자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인간의
과학이 발달하여 양성자를 쪼개니 그 속에서 3개의 쿼크가 튀어나왔습니다.
양성자를 쪼갤 때 칼로 쪼개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 작아서 썰어지지도
않아요.
바로 입자가속기라는 장치로 쪼갭니다. 입자가속기는 큰 원형의 둥근 터널입니다.
이 터널속을 양성자들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동빠지게 돌도록
합니다. 전압을 높게
해줄수록 더욱 빠르게 돌죠. 또한 원형터널의 반지름이 클수록
더욱 힘차게 입자를
돌릴 수 있으므로 선진 각국이 다투어 입자가속기의 크기를
키우는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포항공대(?)에 입자가속기가 있다고 들었읍니다.
작지만 있다는 것만으로도 으쓱합니다.
반대로 맹렬히 도는 두 양성자를 목표지점에서 부딪히게 하면
그 충돌 때문에
깨져서 산산 조각이 나면서 그 속에 숨어 있던 소립자(작은 입자)들이
튀어나와
정체를 밝히는 것입니다.
쿼크 역시 더 작은 소립자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 단계의
인류의 실력으로는 쿼크만 단독으로 잡아내질 못하고 있어요.
따라서 쿼크끼리
충돌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쿼크속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오직
상상의 세계입니다.
언젠가 우리의 후손들이 밝혀내겠죠.
후손들이여! 타임머신을 타고 와 결과를 꼭 알려주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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