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과학이야기17
                                                                                                 

1998년 9월 13일

[ 자외선 / 오존층 / 적외선 / 온실효과 / 우산효과 ]


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태양복사 에너지인데 그림처럼 수많은 전자기파가 나와요.

 

                   

 

 이중 가장 많이 나오는 영역이 가시광선이며 그 중 노랑색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가장

많이 나오죠. 그래서 노란색이 눈에 가장 잘 띠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양이 지나가는

길을 황도라고 하잖아요. 태양이 바로 황색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기들 비옷이

노랑색이고, 신호등의 바뀌는 순간이 노랑색입니다. 다 눈에 잘 띠라고

 

그런데 이런 사실도 잘 모르는 무식한(?) 부모가 " 우리집 애는 뭔가가 달라야 해 !

블랙톤으로 깔어 !  " 비옷을 검은 색으로 했으니 이거 큰 일입니다. 비오는 날 눈에

잘 안띄므로 그대로 교통사고날 확률이 큽니다. 비 옷은 검은 색은 절대 안됩니다.

우산도 노랑우산이 가장 좋다고 여겨집니다.

 

보라색(자색) 밖의 영역을 자외선이라고 하는데 파장이 짧아 에너지가 크므로

몸에 굉장히 해롭죠. 자외선은 살갗을 약간 뚫고들어옵니다. 그래서 살갗 세포를

파괴하여 살이 새까맣게 타는 것입니다. 사실 몸 속의 멜라닌 색소가 온 몸바쳐

자외선을 막아 주고는 장렬한 전사를 하여 시체가 두텁게 쌓인 것이 살이 까맣게

탄 것이죠. 알고보면 까맣게 탄 살은 멜라닌들의 시체덩어립니다. 따라서 해변에

다녀온 후 허물이 벗겨지면 아무데나 버리는데 그건 멜라닌의 죽음을 헛되이

하는 것입니다. 제발 양지바른 곳에 묻어 줍시다. 충성스런 멜라닌을 위해..

 

이런 무서운 자외선을 오존층이 흡수하므로 지상에 생물이 살 수 있는 것이죠.

요사이 이런 오존층이 프레온 가스(CFC)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 것은 대재앙의

전주곡입니다. 인류가 힘을 합쳐 막지 않으면 우리도 끝장입니다. 그러니까

 프레온 가스 들어간 스프레이류들을 쓰지맙시다.

 

빨간색(적색) 바깥에 있는 적외선은 파장이 긴 편으로 우리가 따스하게 느끼므로

일명 열선이라고 합니다.

 

목욕탕의 사우나에 가면 원적외선이라는 말이 붙어있죠. 적외선을 쬐면 열이나

땀이 흠뻑나서 몸에 좋다는 것이죠. 사우나도 너무 많이 하면 빨리 늙어 버린다는

것이나 알고 이용하시길. 뭐든지 지나치면 안함만도 못합니다.

 

적외선은 파장이 긴편이라 비교적 온도가 낮은 땅(지구표면)에서 많이 방출되는데

이것을 이산화탄소와 산소가 잡아먹어 지구의 온도가 높아집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온실효과(greenhouse effect)입니다.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빙하가 다녹아 지구가 물바다된다는 것은 다 아시겠죠.

네덜란드는 나라가 없어지므로 국제 온실효과 회의에 가장 침튀기며 열변을 토하는

사람이 네덜란드 대표입니다. 낮은 평야들이 물에 잠기면 식량이 모자라게 되므로

인류가 순식간에 전쟁이나 경제공황으로 파멸로 치달을 수도 있습니다.

 

                  

 

이 온실효과가 지나치게 되는 것을 막으려면 새로운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줄여야

합니다. 동시에 이미 발생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최소한 줄여야 하므로 나무를 많이

심고 열대 우림을 보호해야 합니다.

 

자, 정리해보면

태양에서는 가시광선(황색)이 가장 많이 나오고 다량의 자외선도 나온다.

지구는 파장이 긴 편인 적외선을 방출하고 이산화탄소와 산소가 이를 흡수하여

더워지는 온실효과가 나타납니다.

 

상식으로 하나 알아둘 것은 화산재가 지구를 덮으면 햇빛이 땅까지 못내려와

지표면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것을 우산효과(umbrella effect)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6500만년전에 공룡이 멸종한 것도 운석충돌로 생긴 화산재가 지구를 가득

덮어 순식간에 기온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그 운석이 지구와 충돌한 곳이 바로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앞바다임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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